호텔대표체험기 서울 신라호텔 편 서비스! 해피아워 애프터눈티 조식 이그제큐티브 EFL 라운지 부페

휴먼스토리에서 보고 팬이 된 세인트존스호텔 김하성 태표님이 개인채널인 기먼성(이름 나는대로 발음)에서 서울신라호텔 편을 찍으셨더라고요.

호텔에 가보지 않았지만 관심이 많아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서울 신라 호텔 하면 떠오르는 건 서비스라고 하네요.

계속 서비스가 좋다고 하네요. 눈치 채고 바로 달려오는 베테랑들이 많은 곳이라고 해요.

그만큼 교육을 잘 시키거나 인재양성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예전 한복 출입금지로 좀 별로인데, 국내최고 력셔리 이미지를 가져가긴 하는 곳이니까요.

 

 

68만원 주고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를 예약해서 들어가서 여러가지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등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어요.

호텔 대표가 다른 호텔 체험기라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여긴 제가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을까요....

 

 

예약이 직원 실수로 다른 날로 되어 있어서 직접 현장 결제로 들어가셨어요 ㅋㅋㅋ

몰카 아니냐고 땀 삐질 하시더라고요.

 

금수저, 재벌2세, 호텔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대한 민감함이 보여서 좋았어요.

30만원 더 주고 이용할 가치가 있는지, 가성비가 있는지 계속 따지시더라고요.

그런 고객층까지 생각 하시는 것 같아요. 안 그러면 너무 괴리감 느껴질 뻔 했어요ㅠㅠ

조식, 체크아웃 브런치(알고 보니 안한다고함), 애프터눈 티 세트, 해피아워 이렇게 세끼를 30 더 주고 할만한지 체험하셨어요.

 

이런 것은 인증샷 찍기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타겟 자체가 분명한 것 같다고 분석하셨습니다.

 

 

신라호텔이 확실히 보면 낡은 티가 난다고 해요. 아이보리와 브라운 계통을 많이 써서 그래도 올드하지만 멋이 있다고 하시고 인테리어나 등등 좋다고 평하셨어요.

 

제일 많이 쓰는 몰튼 브라운, 하지만 세인트존스 호텔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한다고 해요.

 

 

갑자기 여기서 일하시면 ㅋㅋㅋㅋㅋ

굳이 찾아내면 다 찾아진다고 하네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해요.

곰팡이 핀 자국이랑, 머리카락 그리고....체모도 찾아내셨어요...........

아마 신라호텔 난리났을 듯 ㅋㅋㅋㅋㅋ

결국 이런 것까지 잡아내서 컴플레인 거는 블랙컨슈머에 진절머리가 나셨나봐요.....

 

항상 신라호텔 올 때마다 실망한 적이 없으시대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설명하시네요.

그냥 서있지 않고, 고객이 뭘 필요한지 캐치하는 걸 말씀하세요.

 

또 서울 신라호텔은 EFL 라운지부페 등 음식은 가짓수가 많지 않지만, 소홀해 하지 않는다고 맛에 대한 칭찬을 하셨습니다.

찹스테이크가 질기지 않다고 평하시네요.

 

가짓수 대신 퀄리티를 가져가는 곳!!!!!

 

다른 호텔들보다 컴팩트 하지만, 하나하나 맛이 있다고 느끼시네요.

 

30만원 금액을 더 지불하는데, EFL 라운지 부페에서 나오는 음식들로 만족하면 올만 하다고 서울신라호텔 리뷰를 하셨습니다.